다양한 의견 수렴 및 지역의 역사, 전통 지닌 교명 선정
14일 평택교육지원청은 지난 번 학교명선정위원회를 개최해 2015년도 개교예정인 초등학교 2교, 고등학교 1교에 대한 교명을 선정했다고 전했다.
학교명선정위원회는 다양한 의견 수렴과 지역의 역사와 전통을 지닌 특색 있는 학교명을 선정하고자 경기도의회 의원, 평택시 공무원 등 1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에 선정된 교명은 평택교육에 대한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평택교육지원청에서 지난달 18일부터 지난 6일까지 20일간 각급 학교, 주민자치센터, 시청, 입주예정자협의회의 등을 통해 교명을 공모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사벌2초등학교’는 지역특산물인 배와 연계해 지역성을 계승하고 주민 정서를 반영한 ‘평택이곡초등학교’로 선정했으며 42학급 규모로 내년 9월 이후 개교할 예정이며, 현촌도시개발지구 내 초등학교는 이 지역의 고유지명으로서의 전통성을 살리고자 가칭대로 ‘현촌초등학교’로 선정했으며 30학급 규모로 역시 내년 9월 이후 개교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청북택지지구내 고등학교는 청북면의 대표성과 지역성을 살리고자 가칭대로 ‘청북고등학교’를 학교명으로 선정했으며 내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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