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이탈리안 오케스트라 9월 첫 내한 공연
스위스 이탈리안 오케스트라 9월 첫 내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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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3일~26일 인천, 노원, 경남, 김해, 서울서 투어 콘서트
▲ 스위스 이탈리안 오케스트라가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전국을 돌며 공연을 펼친다. ⓒ브라보컴

스위스 이탈리안 오케스트라가 아시아 지역의 투어로 첫 내한 공연을 펼친다.

9월 23일부터 26일까지 인천, 노원, 경남, 김해에서 전국을 거쳐 공연을 이어가며 9월 27일 오후8시에는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공연한다.

첫 내한공연에는 2014년 음악감독 및 지휘자로 재직하는 마에스트로 블라디미르 아쉬케나지와 함께한다. 협연은 안네 소피 무터 재단의 후원을 받고 있으며 한국인으로는 최초 유럽문화상 신인 연주자상을 수상한 바이올리니스트 최예은이 맡는다.

41명의 고정 연주자들로 구성된 스위스 이탈리안 오케스트라는 1935년 ‘오케스트라 디 라디오 몬테 세네리’라는 이름으로 루가노에 설립된 이래로 수많은 유명한 지휘자와 작곡가들을 포함해 연주를 펼쳐왔다.

스위스 이탈리안 오케스트라는 현재 티치노의 칸톤과 스위스 이탈리아 방송국으로부터 자금을 지원 받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루가노 페스티발, Settimane Musicali di Ascona, 마르타 아르헤리치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2014년부터 블라디미르 아쉬케나지가 상임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블라디미르 아쉬케나지는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러시아 출신으로 피아니스트로서의 경력뿐만 아니라 지휘자로서도 활동을 하고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최예은은 최근 유럽, 미국, 아시아 등지에서 촉망 받는 연주자로서 급속도로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특히 미국교향악리그가 발표한 ‘2007년 주목할만한 예술가’ 중 한 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본 공연에서는 베토벤의 ‘프로메테우스의 창조물’ 서곡과 교향곡4번,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이 연주될 예정이다. [시사포커스 /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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