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행정부(장관 정종섭)는 국내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손잡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어린이 안전생활백서 캠페인을 8월 21일부터 9월 11일까지 3주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월 14일 안행부와 네이버가 맺은 사회공헌활동 업무협약 일환으로 실생활에서 사고 빈도가 높은 사례별 예방법과 응급조치 방법을 알기 쉽게 전달하고자 기획했다.
네이버 공익캠페인 특별페이지는 횡단보도 교통사고, 자전거 사고, 질식사고, 학교 내 사고, 화상사고 등 어린이들에게 흔히 발생하는 5가지 주요 사례에 대한 예방법과 응급조치법을 이해하기 쉽게 웹툰 형식으로 제공한다.
특히, 아이들이 스스로 안전의 소중함을 느끼고 위기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체험교육을 제공하는 지역별 종합안전체험시설에 대한 소개와 예약정보를 제공한다.
더불어 안전행정부는 페이스북 페이지를 8월 21일 개설・운영하고 지난 7월 구축한 블로그와 네이버 캠페인 사이트를 연결해 대국민 안전문화운동 의식을 개선하고 안전문화확산을 위한 대국민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온라인과 SNS 소통에 필요한 콘텐츠는 ‘안전가득 블로그 서포터스’가 직접 취재해 현재 안전신고, 안전체험교실, 3필착(3必着, 안전띠・안전모・안전조끼) 캠페인 등 안전문화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 기간 중 안전행정부는 댓글 남기기 등 이벤트 참여자들 중 100명을 추첨해 어린이 보호장구세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정종제 안전행정부 안전정책국장은 “국민들의 높아진 안전의식 욕구에 부응해 국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포털사이트와 페이스북, 블로그에 안전관련 교육정보와 실천사례를 제공하고 국민들과 소통함으로써 안전문화 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사포커스 /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