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유무선 홈네트워크 시대 열다
삼성전자, 유무선 홈네트워크 시대 열다
  • 권재훈
  • 승인 2006.03.23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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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멀티미디어 홈 네트워크를 선보여
삼성전자는 22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홈비타 솔루션 발표회에서 DTV 기반의 AV네트워크 솔루션 및 무선 모바일(Wibro) 연동 서비스를 통한 디지털 멀티미디어 홈 네트워크를 선보였다. 건설사를 비롯한 홈네트워크 관련 협력사 300여명을 초청하여 진행된 이번 발표회에서 새롭게 홈네트워크의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는 AV 네트워크 솔루션과 함께 건강, 안전, 환경 등 다양한 고객의 요구를 충족 시킬 수 있는 확장형 솔루션을 선보여 큰 호평을 받았다. □ 홈네트워크의 새로운 트렌드 - 멀티미디어 유무선통합 솔루션 이번 발표회에서 홈네트워크의 트렌드에 대해 강연한 한국주택도시연구원의 임미숙 박사는 "HD 시대의 개막에 따른 댁내의 다양한 AV기기 간에 방송, 영화, 음악 등을 공유할 수 있는 HD AV 네트워크 솔루션과 함께 최근 WiBro 상용화에 따른, 댁내의 기기와 외부의 모바일 기기간의 연동 솔루션이 홈네트워크의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고 말하며 "주택의 문화와 개념 또한 단순 건축물이 아닌 거대한 첨단 네트워크 제품화 되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 삼성전자의 다양한 첨단 홈네트워크 솔루션 이러한 트랜드를 바탕으로 삼성전자는 다양한 첨단 홈네트워크 솔루션을 선보였다. ○ HD AV 네트워크 솔루션 HD AV 네트워크 제품들을 전용선(IEEE1394)으로 연결하여 하나의 리모컨으로 HD컨텐츠를 편리하고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차세대 AV솔루션이다. 또한 대화면 DTV를 통해 인터넷 및 쇼핑, 뉴스, 게임, 교육서비스 등 디지털컨텐츠를 즐길 수 있는 DTV 포털 서비스도 시연되었다. ○ 홈 텔레커뮤니케이션 솔루션 각종 디지털 기기에 WiBro 모듈을 장착하여 무선 네트워크 환경을 조성하고 홈과 모바일을 연동하여 홈네트워크 제어서비스, 컨텐츠 서비스 등을 무선환경으로 제공한다. ○ 확장 솔루션 인테리어를 포함하여 맞춤형 홈시어터룸을 제공하는 홈시어터 시스템, 건강측정기와 尿분석기를 통한 건강 솔루션, 집안에서 엘리베이터를 호출하는 엘리베이터 콜 솔루션, 산소발생 및 공기청정 시스템을 통한 환경 솔루션 등을 입주 후 번거로운 공사없이 쉽게 설치가 가능한 확장형 솔루션도 선보였다. □ 시장을 주도하는 삼성전자 '홈비타(Homevita)' 홈네트워크가 보편화되고 소비자들의 인지도가 확대됨에 따라, 아파트의 브랜드외에 홈네트워크 브랜드도 최종소비자들에게는 중요한 고려요인이 되었다. ○ 홈비타의 다양한 라인업 홈비타는 초고속 광케이블 기반의 고품질 AV환경을 포함하여 세대와 단지 시설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첨단 솔루션인 프리미엄(Premium), 생활편의 및 방범방재 솔루션이 강화된 디럭스(Deluxe), 에스원 출동경비 시스템을 통합한 시큐리티(Security), 홈비타 포털사이트와 연계하여 지역 및 단지정보서비스를 제공하는 골드(Gold), 경제성을 고려한 슬림(Slim)등 고객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마련하였다. 또한 방범방재 및 원력 모니터링 서비스를 강화한 단독주택형 홈비타도 선보여 주거환경에 따른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삼성전자는 입주 이전에 홈네트워크의 주요 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이동체험관'을 설치하여 입주 전에 주민들이 홈네트워크를 실제 경험하여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입주 세대를 위해 아파트 내에 '오픈하우스'를 운영하여 실제 이사 오는 입주민에게 일대일 교육과 애프터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빠른 시일 내에 '디지털홈'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고객 서비스에서도 앞서나가고 있다. 또한 전국 4개의 콜센터 92개의 직영센터를 운영, 국내 최고의 전국적인 유지보수 및 A/S 체계 갖추어 고객 서비스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 세계적 경쟁력을 발판으로 해외 시장 공략 가정, 사무실, 모바일 환경에서 사용하는 모든 가전기기, 반도체 등 핵심부품 개발, 네트워킹 솔루션 등 종합적인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홈네트워크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의 위상을 구축하고 있는 삼성전자는 세계최대 홈네트워크 잠재시장인 중국, 미국, 구주, 중동 등 해외 시장도 적극 공략한다. 현재, 삼성전자는 미국(뉴욕), 러시아(모스크바), 스페인(바르셀로나), 네덜란드(알미에르), 홍콩 등 5개의 홈네트워크 해외 전시장을 운영 중이다. 삼성전자는 각 지역의 메이져 건설사들과 파트너쉽을 통해 현지 시장 공략을 강화하여 '07년 국내외 30만 세대, '10년 120만 세대 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삼성전자, 미쯔비시, JVC, 썬마이크로시스템즈, NBC유니버셜, 차터커뮤니케이션, TI, AMD, 워너브라더스가 참여하고 있으며 전 세계 HD 오디오·비디오 네트워크 연합을 위한 홈네트워크 글로벌 컨소시엄인 HANA(High Definition Audio Video Network Alliance)의 의장직을 맡아 세계 정보가전 및 콘텐츠, 칩 업체를 대상으로 HANA 컨소시엄 확대를 주도하고 있다. 또한, 삼성전자는 현재 인텔, 소니, IBM 등 190여개의 업체가 참여하고 있는 '디지털리빙네트워크연합(Digital Living Network Alliance)'에 속해 있다.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8개 이사회 멤버 자격으로 참여, 홈네트워크 상용화에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 디지털솔루션센터장 권희민 부사장은 "주거문화의 트렌드를 리드하기 위해 디지털홈의 중심 기기로서 디지털 TV의 활용도를 더욱 높여 주고, 초고속무선인터넷 서비스인 WiBro 서비스와의 연동을 통하여, 홈과 모바일의 연동 솔루션에 중점을 둔 새로운 홈비타 솔루션을 개발하였다"고 말하며 "이를 통해 고객이 머무는 생활공간의 가치는 물론 고객의 삶까지 바꿔주는 지능형 미래 주거공간을 실현하여 21세기 유비쿼터스 시대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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