뤽 베송 감독, 영화 두 편으로 극장가 점령 예고
뤽 베송 감독, 영화 두 편으로 극장가 점령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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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릭 맨션: 통제불능 범죄구역’, ‘루시’ 연이어 개봉
▲ 세계적인 거장 뤽 베송 감독의 영화‘브릭 맨션: 통제불능 범죄구역’과‘루시’가 연이어 개봉을 앞두고 있다. ⓒD&C엔터테인먼트

세계적인 거장 뤽 베송 감독의 영화 두 편이 곧 한국 극장가를 찾아온다.

한국 관객들에게 <레옹>과 <제5원소>를 통해 대중적으로 확고한 지지와 사랑을 동시에 얻은 뤽 베송 감독은 새로운 스타일의 액션 영화들을 끊임없이 선보여, 명실공히 최고의 액션 마스터로 손꼽히고 있다.

뤽 베송 감독은 앞서 한국에서 큰 인기를 얻었던 영화 <테이큰>, <트랜스포터>, <택시> 시리즈 등을 연이어 연출 및 제작하여 액션 영화의 새로운 스타일을 창조해왔다.

그런 그가 직접 제작과 각본을 맡은 <브릭 맨션: 통제불능 범죄구역>과 제작, 각본, 연출까지 도맡은 <루시>로 국내 관객들과 만난다.

먼저, 8월 27일 개봉하는 <브릭 맨션: 통제불능 범죄구역>은 경찰도 군대도 잠입할 수 없는 위험지대인 브릭 맨션에 설치된 최악의 시한 폭탄을 맨 몸으로 막아야 하는 잠입 경찰과 범죄자의 위험한 동행을 다룬 화끈한 액션 영화로, 뤽 베송이 2004년에 직접 제작하여 엄청난 성공을 거둔 <13구역>을 할리우드 리부트 작으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이어 9월 4일 개봉하는 <루시>는 오랜만에 뤽 베송이 직접 연출한 작품으로, 평범한 삶을 살던 주인공이 ‘절대 악’으로 통하는 미스터 장에게 납치돼 이용당하다 몸 안의 모든 감각이 깨어나게 되면서 두뇌와 육체를 완벽하게 컨트롤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특히 최민식의 출연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이 작품에서 뤽 베송은 두뇌와 육체를 100% 컨트롤한다는 신선한 설정과 새로운 여전사 탄생을 예고하는 스칼렛 요한슨의 거친 액션을 통해 또 한 번 새로운 액션 스타일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사포커스 /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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