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원전부터 2000년까지의 서울
기원전부터 2000년까지의 서울
  • 강정아
  • 승인 2006.03.23 15: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의 역사, 서울시에서 연대기 책으로 펴내
서울의 역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편찬ㆍ발간하고 있는 서울특별시사편찬위원회에서는 이번에 5000년 민족사의 중심무대인 서울의 역사를 연대기로 수록한 「연표」를 발간하여 서울의 역사적 흐름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였다. 아울러 사료 보존과 서울역사의 유구함을 국내ㆍ외에 홍보하는 자료로 활용하고자 하였다. 서울시사편찬위원회에서는 서울역사의 유구함을 시민들에게 알려 서울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며, 세계사의 중심에 있음을 인식하여 새로운 문화 창조에 기여할 수 있는 역사의식을 고취하기 위해「서울육백년사 연표」를 발간하게 되었다. 서울시사편찬위원회는 고대에서 현대에 이르는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집대성한 「서울육백년사」를 연차적으로 발간해오고 있다. 서울육백년사」는 1977년에 제1권(선사시대~조선전기)이 간행되었다. 이후 1978년 제2권(조선후기~철종시대), 1979년 제3권(고종시대), 1981년 제4권(일제강점기), 1983년 제5권(서울특별시시대(1) 1ㆍ2공화국 시기), 1987년 문화사적편, 1990년 민속편, 1993년 인물편, 1996년 제6권(서울특별시시대(2) 3ㆍ4공화국 시기)을 발간하였다. 30년에 걸쳐 선사시대에서 제4공화국까지를 정리하여 시대사 6권과 분류사 3권을 간행한 기념비적인 편찬사업이었다. 이번에 그 열 권 째에 해당하는 「서울육백년사 연표」를 발간하여 마무리 작업을 하고자 하였으며, 5ㆍ6공화국 시기를 조명할 서울육백년사 제7권 발간은 향후 서울특별시사편찬위원회의 결의에 따라 추진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