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 무료 경영진단 서비스 개시
중소기업청, 무료 경영진단 서비스 개시
  • 권재훈
  • 승인 2006.03.23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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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27일부터 쿠폰제 경영관리시스템상에서 개시
중소기업청(청장 이현재)은 중소기업이 자사의 경영정보를 입력하면 경영상태를 분석하여 진단해 주는 「무료 자가진단 서비스」를 오는 3.27일부터 쿠폰제 경영관리시스템(www.smbacon.go.kr)상에서 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부터 연구·개발된 이 시스템은 컨설팅에 관한 국내·외 이론적 토대와 1999년 이후 컨설팅 지원사업의 실무경험을 토대로 만들어진 모델이다. 기존의 경영진단이 주로 재무적 측면의 정량적인 성과측정에 치중하였다는 지적을 감안하여, 새로운 모형은 BSC의 4가지 관점을 주요 분석도구로 활용하고, 전략적 리더쉽을 추가하여 총 5개 항목으로 균형잡힌 분석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5가지 핵심평가항목은 아래와 같다. - 재무적 관점 : 성장성/ 수익성/ 현금흐름/ 기타 재무적 능력 등 - 고객 관점 : 고객선호도/ 고객안정성/ 고객대응성/ 목표고객 욕구파악 등 - 내부비즈니스프로세스 관점 : 프로세스 혁신성·효율성·유연성/ 분 임조 활동결과의 경영 의사결정 반영 등 - 학습·성장 관점 : 직원역량 보유력/ 핵심인재 관리/ 성장기회 제공/ 지식경영을 위한 의사소통 등 - 전략적 리더쉽 관점 : 비전 설정·공유/ 목표달성을 위한 전략의 선택/ 자원배분 기준 설정/ 핵심역량의 규명 등 한편, 자가진단결과 도출되는 문제분야에 대해서는 「쿠폰제 경영컨설팅」사업에 참여하여 컨설팅을 통해 정밀진단·분석 및 개선을 실시하여 중소기업의 경쟁력이 업그레이드 될 수 있도록 하였다. 쿠폰제 경영컨설팅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www.smbacon.go.kr에서 자세히 볼 수 있으며, 지원과제에 따라 40~80%의 정부지원으로 양질의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중소기업청은 이 컨설팅 진단모형이 보다 유용한 자가진단 모델로 정착될 수 있도록 관련 DB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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