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사용 가능한 물품 가지고 나와 교환 및 판매

오는 23일 오산시는 자원절약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맑음터공원 중앙광장에서 나눔장터를 개장한다.
이번 행사는 오산의제 21실천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것으로 가정에서 쓰지 않는 재사용이 가능한 물품을 가지고 나와 직접 교환하고 판매할 수 있는 장터다.
이 때, 나눔장터는 행사당일 10시부터 선착순으로 현장에서 1천원을 내고 접수증을 배부받은 후 배정받은 장소에서 자율적으로 판매할 수 있고 판매가 가능한 물품은 의류, 도서, 문구 등 가정에서 사용하고 있지 않지만 충분히 재사용이 가능한 물품이면 된다.
더불어 나눔장터 행사와 함께 환경보호와 자원 재활용을 위한 폐건전지, 폐휴대폰, 우유팩 수거 캠페인이 준비되어있고 재활용 관련 각종 정보도 함께 제공해 줄 계획이다.
한편, 지난 7월중 개최된 나눔장터에는 1천5백여명의 시민이 참여해 뜨거운 열기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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