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영상, 최고의 연기, '형사 Duelist'개봉
2005년 9월 국내 개봉 이후 만여 명의 ‘형사폐인’을 탄생시키며 한국영화의 새로운 스타일을 제시한 '형사 Duelist'. 일본개봉이 4월 22일로 확정됨으로써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특히 지난해 5월 칸 마켓에서 500만 불이라는 기록적인 금액에 선 판매되어 일본 내에서의 기대치가 상당히 크다.
일본 내 수입, 배급을 담당한 회사 ‘COMSTOCK LTD.’ 은 '장화, 홍련'과 '무간도' 시리즈를 수입, 배급하는 등 파워풀한 배급력을 지닌 회사로써 배급규모는 아직 확정된 상태는 아니지만 대규모 릴리즈를 논의 중에 있으며 그에 걸 맞는 다양한 프로모션도 계획 중에 있다.
이미 한류스타로 공인된 하지원, 강동원 두 주연배우와 더불어 세계적인 명장으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이명세 감독에 대한 기대감이 날로 높아지고 있어 2006년 4월은 '형사 Duelist'가 일본에서의 한류 열풍을 주도할 예정이다.
그리고 오는 5월 프랑스 개봉도 진행 중에 있다. 150~200개관의 와이드 릴리즈를 논의 중에 있으며 이는 한국 영화사상 최대 규모이다. 프랑스 배급사인 ‘LA FABRIQUE DE FILMS’은 이명세 감독의 전작 '인정사정 볼 것 없다'를 한국영화 최초 와이드 릴리즈한 바 있는 굴지의 배급사로써 제8회 도빌아시아 영화제에서 '형사 Duelist'가 크게 호평 받는 등 호재가 이어지고 있어 '형사 Duelist'의 성공을 낙관하고 있다.
또한 ‘LA FABRIQUE DE FILMS’사는 이명세 감독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고 있다. '형사 Duelist' 프로젝트 초반부터 큰 관심을 내비치며 구매의사를 강력히 표했고 스크리닝 이후 ‘역시 이명세!’라는 감탄사를 연발하며 '형사 Duelist'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이고 있다. 프랑스 배급 담당자에 따르면 5월은 '다빈치 코드' 등 최고의 기대작들이 포진해 있지만 유럽에서 '형사 Duelist'의 기대가 상당히 높아 전면 승부를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각종 영화제를 통해 세계를 놀라게 한 '형사 Duelist'. 최고의 영상, 최고의 연기, 최고의 연출에 대해 아낌없는 찬사가 이어지는 가운데 속속 해외개봉을 앞두고 있어 한국 영화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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