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탄불의 중심인 유럽 지역부터 아시아 지역까지 소개

터키 여행의 시작과 끝, 이스탄불을 소개하는 가이드북 ‘이스탄불 홀리데이’를 소개한다.
저자 김현숙은 현지에서 7년째 한인민박을 운영하며 이스탄불 여행자들의 손과 발이 되어 동서 문명과 종교가 만나 수많은 유적과 역사의 중심이 된 이스탄불을 자세하게 안내한다.
기존 가이드북과는 달리 지붕 없는 야외 박물관 역사지구와 신시가지 베이올루, 오스만 제국 최후의 영화와 쇠락을 겪은 베식타쉬 등 이스탄불의 중심인 유럽 지역 외에 소개되지 않았던 아시아 지역까지 꼼꼼히 정리했다.
특히 마르마라이 전철이 개통되고 유럽과 아시아 간 이동 시간이 4분으로 축소되면서, 새롭게 뜨고 있는 관광지인 해변마을 위스퀴다르와 카드쾨이 등에서 특별한 여행을 기대할 수 있다.
‘이스탄불 홀리데이’는 각각의 여행지마다 작가가 추천하는 최적의 스케줄을 제시해 고민 없이 여행 스케줄을 짤 수 있게 도와준다.
뿐만 아니라 세계 3대 요리 중 하나인 터키 요리 탐방, 세계에서 가장 큰 마켓 중 하나인 그랜드 바자르 쇼핑 노하우, 하루에도 몇 번씩 유럽과 아시아를 오갈 수 있는 보스포러스 투어 등 이스탄불을 제대로 보고, 즐기고, 먹고, 느낄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또한 여행에서 책의 무게에 부담스러운 독자들을 위해 지역별 상세지도는 물론 이스탄불의 랜드마크 아야 소피아와 그랜드 바자르, 토프카프 궁전, 카리예 뮤지엄 등의 명소를 샅샅이 살펴볼 수 있도록 상세 지도를 맵북과 본책 모두에 수록했다. [시사포커스 /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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