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섹시스타 김진아, '하와이 자택서 사망...사망 이유는?'
원조 섹시스타 김진아, '하와이 자택서 사망...사망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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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강심장 출연 당시 김진아 모습
영화배우 김진규의 딸이자 배우 김진아가 향년 50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21일 한 매체는 “김진아가 20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 자택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며 “미국에서 장례절차를 마친 후 이달 중 한국에서 장례식을 치를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에 김진아의 동생인 배우 김진근의 소속사 측은 “"김진근 씨와 가족들이 김진아 씨의 임종을 지켰다”며 “김진근 씨가 누나와 마지막 시간을 보내기 위해 두 달 전 하와이로 떠났고 오늘 아침 부고 소식을 전해왔다”고 전했다.

김진아는 배우 김진규와 김보애의 딸로 1983년 영화 '다른 시간 다른 장소'로 데뷔한 이후 이국적인 외모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특히 그녀는 지난 2010년 한 방송에 출연해 불치병에 걸렸다는 사실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김진아는 “몸이 부어 성형수술 했냐는 오해까지 받았다. 검사를 했지만 아무 이상이 없다는 말을 들었다”며 “그런데 몸이 아파 죽을 것 같았다. 검사 결과 몸의 면역력이 심하게 떨어져 있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진아는 2000년 미국인 케빈 오제이와 결혼 해 아들 매튜와 함께 하와이에서 거주해왔다.

김진아 별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진아 별세, 안타깝네요”, “김진아 별세, 예전에 참 좋아했던 배운데”, “김진아 별세, 건강관리 잘 해야겠다”, “김진아 별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김진아 별세, 에휴 짠하다 젊은 나이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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