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당협, 원외지구당 등 중심으로 하나씩 정비해 나갈 것”

새누리당이 조만간 조직강화특별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해 사고 당협 등에 대한 정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새누리당 이군현 사무총장은 22일 충남 천안 우정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린 의원 연찬회에서 “시도 및 당협조직을 정비하겠다”며 “아직 시도당위원장을 선출하지 못한 서울시당, 인천시당, 세종시당은 조속한 시일 내에 선출을 완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사고 당협 등을 정비할 수 있도록 조만간 조직강화특별위원회도 새로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라며 “지난주까지 당내의 모든 실국 업무보고를 마쳤다. 사고 당협, 원외지구당 등 이런 지역구를 중심으로 분석을 해서 조직강화특별위원회를 구성해 교체할 수 있는 것을 하나씩 하나씩 정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사무총장은 아울러, “광역시도, 당협별 당원 연수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여 말했다.
한편, 새누리당은 이밖에도 여성위원장과 청년위원장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제3차 전국여성대회와 전국청년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전국여성대회는 중앙여성위원장 및 4인의 상임전국위원, 17인의 여성 전국위원을 선출하며, 오는 9월 2일 22,500명의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ARS를 통해 선출한다.
전국청년대회 역시 휴대폰 ARS투표를 통해 청년위원장 및 2인의 전국상임위원, 19인의 전국청년위원을 선출한다. 실시일은 오는 9월 4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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