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쌀 22,557톤 중 미국산 중립종 1,372톤 입항
농림부는 2005년분 시판용 수입쌀 22,557톤 중 미국산 중립종 1,372톤이 23일 국내 첫 입항하였다고 밝혔다.
금번 도입 물량은 미국 총 도입량 5,504톤 중의 일부로서 잔여물량(4,131톤)은 3월-4월중으로 입항될 계획이다.
쌀 협상 결과에 따라 금년부터 시판되는 수입쌀은 미국산외에 중국산 12,767톤, 태국산 3,293, 호주산 993톤이며, 4월-5월중으로 국내 입항되고, 농약잔류검사등 식품안전성 검사 및 품위검사등 통관 절차를 거친 후, 4월-6월에 유통업자등을 대상으로 공매가 실시될 계획이다.
농림부는 수입쌀 시판시기에 맞추어 원산지 특별단속을 실시키로 하고, 3,191명의 단속반, 14,730명의 명예감시원을 편성하여 최종 판매단계까지 수입쌀 유통경로를 추적 조사하고 원산지 위반시 7년 이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 벌금을 부과한다.
또한 수입쌀 부정행위를 적발한 경우 적발물량에 따라 신고 포상금을 5만원-200만원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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