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회복위원회, 건설근로자 신용회복지원 MOU 체결
신용회복위원회, 건설근로자 신용회복지원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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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인력시장 및 건설현장 순회상담, 정보 공유 등 안내
▲ 신용회복위원회와 건설근로자공제회는 채무에 고통받는 건설근로자들을 위해 신용회복지원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용회복위원회

신용회복위원회(위원장 김윤영)와 건설근로자공제회(이사장 이진규)는 과중한 채무로 고통받고 있는 건설일용근로자들의 채무문제 해결 지원을 위해 건설일용근로자 신용회복지원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26일 체결했다.

양 기구간 협력으로써 건설일용근로자들에 대한 채무조정 지원이 한층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협약을 통해 건설근로자공제회에서 현재 2개 차량으로 운영 중인 종합이동지원센터는 5대로 증차해 새벽 인력시장 및 대형 건설현장을 순회상담을 할 예정이다.

또한 건설근로자공제회 산하 전국 9개 지부 및 종합이동지원센터를 통해 신용회복지원제도를 상시 안내하며 구인‧구직 일자리 정보 상호 공유 등을 통해 취업지원을 강화한다.

협약체결에 앞서 위원회와 건설근로자공제회 임직원 30여명은 새벽 4시 30분부터 6시까지 남구로역 인근 새벽인력시장에서 건설일용근로자 신용회복지원 등에 관한 길거리 안내를 실시했다.

신용회복위원회는 채무문제 해결 관련 지원정보를 접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홍보활동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시사포커스 /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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