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주민들과 소통하는 자리 마련위해 노력"
경기 시흥시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이주민분과 주관으로 지난 24일 오후 2시 한국산업기술대학교 KPU아트센터에서 한국어말하기대회를 실시했다.
작년에 이은 두 번째 행사로 시흥지역내 거주하고 있는 결혼이주여성, 외국인근로자, 유학생 등 한국어를 통하여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내고 지역사회 정착에 기여하고자 개최됐다.
한국생활적응기라는 주제로 1차 예선을 통과한 결혼이주여성, 외국인근로자, 유학생 등 15명, 7개 국 사람들이 본선에 참가 했는데, 외국인근로자 솜쿤(캄보디아)씨가 대상을 수상했고, 최우수상 퐁티화(베트남-결혼이민자), 우수상 써닝체첵(몽골-유학생), 장려상 타이스레이네츠(캄보디아-결혼이민자), 반둥(베트남-외국인근로자), 인기상 이지영(베트남-결혼이민자), 셀라피카말라데(필리핀-결혼이민자) 총 6명이 수상을 했다.
이에 따라 행사관계자는 “이번행사를 통해서 시흥지역내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이 한국에 적응하고 살면서 다양한 경험과 어려움이 많았다는 것을 알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 이런 행사를 통해서 외국인주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많이 마련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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