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이적시장 내내 맨유 거절한 주세페 단장, 마지막 시도는?
앙헬 디 마리아(레알 마드리드) 영입에 사실상 성공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다시 한 번 아르투로 비달(유벤투스) 영입을 노린다.
영국 언론 ‘더 인디펜던트’는 26일(한국시간) “디 마리아와 계약을 앞둔 맨유가 아르투로 비달에 3400만 파운드(약 574억원)의 이적료를 제안했다. 이 유벤투스 중앙 미드필더는 루이스 판 할 감독의 첫 번째 타깃이다”고 밝혔다.
맨유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 내내 비달을 영입을 노리고 있었지만 번번이 유벤투스에게 거절 당했다. 주세페 마로타 유벤투스 단장은 “우리는 협상을 진행하지 않을 것이다. 비달은 유벤투스에 남고 싶다고 했다”며 맨유의 영입설을 일축했다.
여름 이적시장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맨유는 3400만 파운드에 하비에르 에르난데스 혹은 대니 웰백과 함께 비달 영입을 마지막으로 시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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