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나무시들음병 고사목 신속 제거, 지속적 방제 당부
김용하 산림청차장은 26일 서울 서초구 우면산 참나무시들음병 방제현장을 방문해 방제상황을 점검하고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작업자들을 독려했다.
김용하 차장은 서울특별시 자연생태과장 등 관계자에게 참나무시들음병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예찰과 방제작업을 철저히 하고 특히 작업 중 안전사고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산림청은 참나무시들음병이 발생해 지금까지 끈끈이롤트랩 감기 25만본, 벌채·훈증 3만본, 기타 방제 1만본 등 총 29만본을 방제했다고 밝혔다.
김용하 차장은 “앞으로도 산림경관이 저해되지 않도록 고사목은 신속히 제거하고 지속적으로 방제를 추진하여 참나무를 보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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