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영 졸피뎀 복용 기소 여부, '시민들 손으로...'
손호영 졸피뎀 복용 기소 여부, '시민들 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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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시스
god의 멤버 손호영의 졸피뎀 복용 혐의 기소 여부가 검찰시민위원회로 결정된다.

26일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 강해운)는 “향정신성의약품 ‘졸피뎀’을 의사의 별다른 처방 없이 복용한 혐의를 받고 있는 손호영의 사법처리 여부를 검찰시민위원회에서 결정한다”고 전했다.

또한 검찰은 그 이유에 대해 “손호영의 경우 큰 범죄 혐의는 아니지만 유명 연예인으로서 세간의 이목을 받고 있는 만큼 일반 시민들의 의견을 묻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검찰시민위원회는 검찰의 기소독점주의를 견제하고 일반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시민위원회의 결정은 법적 구속력은 없고 권고적 효력만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손호영은 지난해 5월 여자친구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뒤 자신의 차량에서 번개탄을 피워 자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가족이 처방받아 보관하던 졸피뎀을 복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손호영 졸피뎀 복용 기소 여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손호영 졸피뎀 복용 기소 여부, 올바른 판단이 내려지길 기도해요”, “손호용 졸피뎀 복용 기소 여부, 법 앞에서 모두가 평등해야지”, “손호영 졸피뎀 복용 기소 여부, 여자 친구 때문에 그랬었다니”, “손호영 졸피뎀 복용 기소 여부, 어찌보면 짠하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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