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제영화제(DJIFF)가 "과학기술도시 대전- 대한민국의 新르네상스를 이끈다"라는 주제로 내년 5월 21일부터 30일까지 엑스포과학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대전국제영화제는 영화로 놀자는 슬로건 아래 재미있는 영화제,관객의 눈높이에 맞춘 영화제,가족이 함께 즐기는 영화제를 표방하며 한국영화와 대덕밸리가 긴밀하게 협조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다. 부산, 부천, 전주, 광주에 이어 5번째로 국내에서 열리는 국제영화제로 12억 규모로 20여개국 150여 작품이 상영될 예정이다. 박철수, 양인화 감독이 대전을 기반으로 영화을 만들고 있다. 영화제 준비위는 극, 다큐, 애니메이션 등 장르를 불문하고 30분 이내의 단편영화 제작에 관심있는 사람에게 디지털 단편영화 사전제작지원 공모를 한다. 내년 1월 2일부터 10일까지 신청서를 접수받으며, 선정된 작품에 한하여 편당 100만 원씩 20편에 지원할 예정이다. 대전국제영화제 준비위원회(위원장 김영관)는 오는 10일 오후 5시30분 대덕컨벤션타운 사파이어홀(구 대덕롯데호텔)에서 창립대회를 열고 조직위원회와 집행위원회,프로그래머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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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제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