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신세계, 세종시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 개관
여가부-신세계, 세종시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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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만든 놀이공간
▲ 여성가족부와 신세계그룹은 지난 7월 29일 업무협약 체결 후, 28일 세종특별자치시 도담동 주민센터에서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을 열었다. ⓒ여성가족부

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와 신세계그룹은 지난 7월 29일 업무협약 체결 후, 28일 세종특별자치시 도담동 주민센터에서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 개소식을 열었다.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만든 놀이공간인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은 아동양육 지원시설이 부족한 세종시에 지역사회 균형발전 차원에서 설치됐다.

개소식에는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이제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 등이 참석했다.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에 신세계그룹은 쾌적한 놀이시설과 다양한 장난감을 제공하고, 여성가족부는 가족품앗이 등 공동육아나눔터 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또한 여성가족부는 세종시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을 시작으로 2017년까지 전국에 200여개의 공동육아나눔터를 설치한다고 계획을 밝혔다.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은 “공동육아나눔터는 이웃이 함께 자녀를 돌보며 정(情)을 나누는 지역 공동체 공간으로, 부모의 자녀양육 부담경감을 위해 아이돌봄 서비스와 함께 공동육아나눔터를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여성가족부는 민간기업 협력·관계부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시설을 확보하여 공동육아나눔터를 확대해 왔다. 공공시설, 행복주택 내 주민편의시설 등을 활용해 현재 전국 35개 지역에 78개 공동육아나눔터를 운영하고 있다. [시사포커스 /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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