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건전성 및 효율성 비교적 양호한 상태"
28일 경기 평택시는 지방재정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2013년도 살림살이를 시청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2013년도 살림살이인 지방재정공시는 재정운영의 전반적인 사항인 ‘공통공시’와 주민숙원사업 등 시민의 관심사항인 ‘특수공시’ 등으로 구분되며, 평택시 지방재정계획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공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시는 2013년 회계 재정운영결과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재정규모의 주요내용을 도표와 그래프로 만들어 연도별 증감 추이를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인구규모가 비슷한 지자체(인구 50만 미만인 60개 시)의 평균 수치를 함께 표시해 타 지자체와의 비교도 가능하도록 했다.
평택시의 작년 전체 살림규모는 결산기준 1조 4122억원으로 나타났고, 이는 평택시와 인구규모가 비슷한 동종자치단체의 평균액 7825억원 보다 6297억원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시 관계자는 “이번에 공개된 재정공시에는 안전행정부의 2012년도 재정분석 결과도 포함되었는데 평택시의 재정건전성 및 효율성은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평가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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