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의 지존들 한자리에 모인다
음악의 지존들 한자리에 모인다
  • 강정아
  • 승인 2006.03.27 12: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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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니버스 콘서트 '좋은 하루' 공연
'좋은 하루'라는 이름으로 실력파 뮤지션이 한자리에 모인다. 클럽의 음악을 편안한 극장에서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만든다는 의도로 제작되고 있는 이번 옴니버스 공연은 4월 30일 문화일보 홀에서 '좋은하루'라는 타이틀로 공연되어질 예정이다. '좋은 하루'는 옴니버스 콘서트로 이미 음악성을 인정받은 네 팀이 한자리에 모이는 공연이다. 소위 슬로우쥰, 올드피쉬, 소규모아카시아 밴드가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공연은 인지도가 높지는 않지만 음악적 역량이 뛰어난 밴드들이 한자리에서 공연을 펼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 하다. 네팀의 밴드가 모여 공연을 펼친다는 옴니버스 콘서트라는 것 외에 관객을 공연에 참여 시킨다는 점에서 흥미롭다. 이번 공연을 기획/제작 한 드림팩토리스쿨(팀장 최정미)은 “관객을 배제한 공연은 생각 할 수 없다. 평소에 클럽에서 볼 수 있는 밴드를 일반 극장에서 만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클럽공연처럼 관객이 공연에 직접 참여하여 같이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만들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공연을 준비하고 있는 드림팩토리스쿨은 공연전문 아카데미로 매년 전문 공연인력을 배출하고 있다. 선진 공연문화를 위해 만들어진 드림팩토리 스쿨은 공연장 안전의 일환으로 'Real Staff ? 안전모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 연장선으로 이번 공연에서 얻어진 수익금은 안전모 제작 등, 공연장 안전을 위한 캠페인에 사용된다고 한다. 옴니버스 콘서트 '좋은 하루'는 4월 30일 문화일보홀에서 공연되며, 티켓링크와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하고 있다. 뛰어난 뮤지션과 유망한 공연기획자들의 만남으로 이루어지는 옴니버스 콘서트 '좋은 하루'에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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