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4대보험, 급여, 연말정산 등 원스톱 통합관리
29일 용인시는 기간제와 무기계약직 근로자의 임용에서 퇴직까지 모든 인사·급여 정보를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별도의 통합인사관리시스템을 구축해 다음 달부터 적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까지 기간제와 무기계약직 근로자들에 대해서는 통합관리시스템이 없어 인사나 급여 등 각종 정보 관리에 어려움을 겪어온 상태다.
따라서 이 시스템은 시에서 회계업무를 장기간 담당하던 직원들이 제안해 전국 최초로 개발한 것으로 재직자는 물론 휴직자에 이르기까지 인사, 4대보험, 급여, 연말정산, 퇴직금, 근태관리 등을 원스톱으로 통합관리할 수 있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에 따라 용인시는 새 통합시스템을 9월부터 적용하고 안전행정부는 내년 4∼5월께 표준화 심사를 통해 전국 지자체로 확대적용 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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