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 걱정 없이 살고 싶다’ 특집 출연

이재은이 자신의 가족사를 털어놓았다.
최근 진행된 MBN ‘속풀이 쇼 동치미’의 녹화에서는 이재은을 비롯, 엄앵란, 오영실, 안선영, 이혁재가 출연해 ‘빚 걱정 없이 살고 싶다’라는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이날 이재은은 아역 배우로 어린 나이에 데뷔해 쉬지 않고 가족의 빚을 갚아왔다고 고백했다. 이재은은 “제 반평생이 엄마의 계 때문에 망가졌고, 15%이상이 아버지가 IMF 사업실패로 쓰러졌을 때가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이후 파격적인 내용의 영화에도 출연하고 화보도 찍어서 모든 빚을 다 갚아드렸다”고 말했다.
이재은은 “자유로우려면 저한테는 결혼이라는 수단 밖에 없었다. 그렇다고 신랑을 막 고른 건 아니다. 진짜 신랑한테 미안한 건 무일푼으로 결혼했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MBN ‘속풀이 쇼 동치미’는 매주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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