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3일 오후 5시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KBS교향악단과 세종문화회관이 9월 13일 오후 5시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체임버 뮤직 페스티벌 마지막 공연 ‘로맨틱 파리’를 선보인다.
서울대에서 공대와 음대를 마치고 미국 커티스 음악원을 졸업한 뒤 ‘콘서트 오페라 필라델피아’의 예술감독으로 활약 중인 신진 지휘자 백윤학(39)가 지휘를 맡는다.
‘로맨틱 파리’ 공연에서는 포레, 라벨, 오네게르, 미요, 풀랑크 등 프랑스를 대표하는 작곡가 5명의 작품들을 들을 수 있다.
공연 1부에서는 몽환적이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오네게르 ‘여름날의 목가’, 포레 ‘환상곡’, 라벨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와 ‘서주와 알레그로’의 향연이 이어진다. 2부에서는 경쾌하고 밝은 미요 ‘ 내악 교향곡 제3번’, 풀랑크 ‘신포니에타’를 연주한다.
공연은 R석 30000원, S석 20000원, A석 10000원이며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한편 KBS교향악단은 앞서 3월 바흐 스페셜, 4월 모차르트 스페셜, 7월 목관 스페셜을 주제로 공연했다. [시사포커스 /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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