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자 재건과 하마스 무장해제 주변국 협력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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쉘터 클러스터 ‘가자 지구 재건에 20년 소요’
▲ 가자지구에서 전쟁을 벌였던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무기한 휴전에 동의했지만, 가자 지구 재건과 하마스 무장 해제 문제 등 핵심 논점들이 해결되지 않았다. 게다가 가자 재건에 20년이 소요된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사진은 팔레스타인 소년들이 2005년 12월 27일(현지시간) 가자지구 북부에서 이스라엘의 미사일 공습으로 파괴된 다리를 건너가고 있던 모습. ⓒ 뉴시스

이스라엘 재무 장관이 가자 지구를 재건설하고 하마스를 무장해제하려면 이스라엘과 이웃나라들이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31일(현지시각) 야이르 라피드 장관의 이 발언은 가자 지구 곳곳을 초토화한 전투의 종전 합의에 이르고 대략 일주일이 지난 시점에 나온 발언이라고 호주뉴스닷컴이 1일 전했다.

라피드 장관은 이집트, 사우디 아라비아, 걸프 국가들이 이 문제를 논의하는 회의를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하마스는 절대로 무장해제를 하지 않겠다며 이스라엘 요구를 일축해 왔다.

한편 ‘쉘터 클러스터’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이번 전쟁으로 가자지구 주택 1만7,000채가 파괴됐고 5,000채가 군사공격으로 보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뉴시스에 따르면 이 단체는 가자지구 재건에 20년이 소요되며 이는 이스라엘과 가자지구 사이에서 하루 100대 분량의 건설자재 처리 능력을 고려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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