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17억 원, 울산 6억 원, 경남 2억 원

소방방재청(청장 남상호)은 지난 8월 25일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부산‧울산‧경남 지역 주민들을 위해 재난지원금 25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긴급생활 안정자금은 주택·농작물 침수, 농경지 유실 등의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지급되며 부산(기장, 금정, 북구, 동래, 강서) 17억 원, 울산(울주) 6억 원, 경남(창원, 고성) 2억 원이 추석 전에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재난피해주민들은 국세 납기유예, 지방세 감면, 국민건강 보험료․전기요금 감면, 복구자금 융자 등의 지원을 원스톱서비스로 제공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시․군․구청(읍․면․동사무소)에서 한 번만 신고하면 모든 지원을 한꺼번에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소방방재청과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경상남도는 해당 시․도 재난심리지원센터와 함께 이번 수해로 인한 사상자, 이재민과 그 가족들에게 재난심리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시사포커스 /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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