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8월 28일 이병헌의 개인 자료를 공개하겠다며 수십억을 요구하는 협박을 당했다"고 밝혔다.
소속사의 즉각적인 신고로 9월 1일 새벽에 협박범이 검거됐으며 현재 경찰에서 조사를 받는 중이라고 한다.
이어 "상대방이 유명한 연예인으로 대중들이 평소의 모습을 궁금해한다는 점을 악용하려 한 악질적인 범죄"라면서 "무분별한 보도는 사생활을 침해하려는 피의자의 범죄에 협조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병헌 공식입장에 네티즌들은 "이병헌 공식입장, 아무문제 없으니까 신고한듯", "이병헌 공식입장, 시원해서 좋다", "이병헌 공식입장, 술자리도 마음 편하게 못하겠네 50억이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병헌을 협박한 20대 여성 중 한 명이 걸그룹 글램(GLAM) 멤버 다희(21•본명 김다희)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글램 다희는 지인의 소개로 모델로 활동하는 친구와 함께 이병헌을 만났다.
이후 글램 다희는 사석에서 촬영한 동영상을 빌미로 이병헌에게 50억을 요구하며 협박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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