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원 “9월 모의고사, 6월 모의평가와 유사해”
평가원 “9월 모의고사, 6월 모의평가와 유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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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와의 연계율 A·B형 모두 71.1%
▲ 평가원은 9월 3일 모의고사를 실시해 국어영역과 영어영역은 적정한 난이도를 맞춰 출제했다고 설명했다. ⓒ뉴시스

2014학년도 9월 모의고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난이도 및 출제경향에 대해 고등학교 수준에 맞춰 출제했다고 설명했다.

3일 평가원은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를 오전 8시40분부터 전국 2113개 고등학교와 290개 학원에서 동시에 실시했다.

평가원은 이날 1교시 치러진 국어영역에 대해 “쉬운 문항과 중간정도 난이도를 가진 문항들을 중심으로 구성하면서 상위권 변별을 위해 고차적인 사고력을 요하는 문항을 출제했다”며 “2점 35문항, 3점 10문항으로 차등 배점했다”고 밝혔다.

이어 “6월 모의평가와 유사한 수준으로 출제해 적정한 난이도가 되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국어영역 A형의 경우 ‘화법과 작문Ⅰ’, ‘독서와 문법Ⅰ’, ‘문학Ⅰ’에서 나왔으며 B형은 ‘화법과 작문Ⅱ’, ‘독서와 문법Ⅱ’, ‘문학Ⅱ’를 바탕으로 출제됐다. 또, EBS와의 연계율은 A·B형 모두 71.1%로 나타났다.

올해부터 통합형으로 변경된 영어 영역에 대해서는 “대입에서의 쉬운 수능 영어 출제 방침에 맞췄다. 다만, 이 과정에서 수험생의 6월 대비 9월 모의평가 학습 준비 향상 정도를 반영했다”고 했다. [시사포커스 /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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