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빛 그윽함과, 선의 고요함 동시에
수 천년 동안 유유히 흐르는 한강의 아름다움이 한눈에 보이는 남양주에서 후학양성을 위해 노력하는 중견 서예가 우현(友玄) 이재무 서예전이 3월 30일, 인사동 “백악미술관”에서 일주일간 열린다.
우현은 건국중학교 1학년 때부터 소헌 정도준 선생의 문하에서 서예를 시작했으며 경기대학교 전통예술대학원에서 ‘조지경의 예술연구’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이론의 바탕 위에 새로운 창작의 기틀을 마련하여 오늘날 우리나라 서단의 중추적 작가로 활발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일찍이 한국서예청년작가전에 연이어 선발, 초대되며 실력을 인정받았고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작가로 활동중이다.
(사)한국미술협회 구리지부장을 맡고 있는 그는 또 경기대에서 후진들을 지도하는 한편 각종대회의 운영위원과 심사위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우현은 미국의 ‘플로리다아트센타’, ‘LA아트센타’에서 2회에 걸친 초대개인전과 ‘육영재단’에서 발표한 평화통일연합 초대개인전을 통해 그의 열정과 창의성 높은 예술세계를 인정받았으며 이번에 전시되는 다양한 작품에서도 고전을 바탕으로 한 변화와 조형의 미를 강조하여 감각적인 서예술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먹빛 그윽함과, 붓으로 표현되는 선의 고요함과 역동성을 함께 만날 수 있는 ‘우현 이재무 서예전’으로 주말 나들이 계획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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