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 정상 회담에서 ‘이슬람국가’, 아프가니스탄 논의

세계 지도자들은 4-5일 예정된 나토(NATO) 정상회담에 앞서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만난다. 우크라이나 페트로 포로셴코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의 논의 내용을 미국과 유럽연합 정상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유럽은 러시아가 반군에게 군사훈련과 무기를 제공하고 있다고 주장하나 러시아는 부인하고 있다.
최근 프랑스는 예정된 공격함 두 대의 인도를 유예하며 푸틴 대통령을 압박했다.
지난 5개월 동안 우크라니아 정부와 동부 지역을 장악하고 있는 친러 분리주의자 반군들 사이의 교전으로 대략 2,600명이 사망했다. 최근 UN 통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위기로 인해 우크라이나 동부에 살던 100만명의 주민들이 주거지를 떠났다.
나토 정상회담 자리에서 세계 정상들은 우크라이나 사태와 함께 ‘이슬람국가’ 및 아프가니스탄 문제도 논의를 할 것으로 보인다고 4일 BBC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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