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한 이석은 비운의 역사 속 왕자로서 극단적인 선택까지 했던 자신의 삶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이석은 "황손으로 태어난 걸 처음에는 많이 비관했다"며 "생계를 위해 노래를 불렀지만 교통사고도 났다. 결국 자살을 하려고 유언장까지 썼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석은 “26살 때부터 무려 9번의 자살을 시도했다”며 “약을 사서 술에 타 마시기도 하고, 도봉산 바위에 올라가서 떨어지기도 했는데 눈을 떠보니 걸려있더라. 죽을 때가 아니었던 것 같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마지막 황손 이석 소식에 누리꾼들은 "의친왕 아들 마지막 황손 이석, 의친왕과 어머니 나이 차이 엄청나", "마지막 황손 이석, 의친왕이 아버지였어 대박이야", "마지막 황손 이석, 출생에 비화 놀랍네", "의친왕 아들 마지막 황손 이석, 아직 건강하셔", "의친왕 아들 마지막 황손 이석, 한국에 살고 있어서 다행"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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