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창립 69주년 기념식 개최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은 “미지의 아름다움을 창조해 글로벌로 도약해야 하는 선택의 갈림길에 서 있다”고 말했다.
5일 서 회장은 서울 중구 청계천로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창립 69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창업 이후 우리의 꿈과 신념 그리고 업의 본질은 변하지 않았다”며 “세상으로부터 부여받은 아름다운 소명을 아시안 뷰티라 이름 붙였고, 인류에 봉사하는 마음으로 서로를 존중하며 미래의 가치를 창조하기 위한 꿈의 행진을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다시 한 번 Great Global Brand Company로의 도약을 다짐 한다”며 “아시안 뷰티의 가능성을 믿고 오직 고객을 바라보며 나아가자”고 말했다.
서 회장은 올해 경영방침을 점검하고, 실천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창립기념식으로 아모레퍼시픽의 5대 글로벌브랜드인 설화수·라네즈·마몽드·에뛰드·이니스프리가 활약하고 있는 모습들을 영상·전시를 통해 공유하기도 했다. [시사포커스 /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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