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레이디스코드의 소속사측은 “오전 故은비의 발인식을 잘 마쳤다”며 “故은비의 장례는 기독교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을 마치고 분당 스카이캐슬에 안치됐다”고 했다.
이어 “가족 분들과 멤버 애슐리와 주니, 소속사 식구들과 친구들, 그리고 20여 명의 팬들이 故은비의 마지막 길을 함께했다”며 “애슐리와 주니는 아직 몸이 완쾌되지 않았으나 끝까지 은비와 자리를 함께하며 인사를 건넸다”고 했다.
또 소속사측은 “故은비에게 보내주신 많은 분들의 추모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가족, 멤버들, 저희 직원들에게 큰 힘이 되어 무사히 잘 마칠 수 있었다”며 “깊이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아직 일어나지 못하고 있는 리세와 앞으로 치료와 안정을 취해야 하는 소정, 애슐리와 주니에게 많은 분들의 끊임없는 응원과 기도 부탁 드린다”고 했다.
레이디스코드 소속사측은 이어 “골절상을 입은 소정은 오늘 상악골 부분접합 수술을 받고 현재 회복 중으로, 이후 회복 경과에 따라 추가 치료를 병행할 예정이며, 오늘 장례에 함께한 애슐리와 주니는 다시 입원치료를 받을 예정”이라고 했다.
한편 레이디스 코드가 타고 있던 승합차는 지난 3일 오전 1시20분쯤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빗길에 미끄러지는 사고를 당했다. 해당 사고로 멤버 은비가 세상을 떠났다.
레이디스코드 은비 발인식 소정 상악골 수술 소식에 네티즌들은 "'소정 상악골 수술 잘 됐길 바란다", "권리세는 아직 경과를 보는건가?", "레이디스코드 생각만해도 안타까워", "레이디스코드 은비 좋은 곳으로 갔길", "'소정 상악골 수술 무사히 끝내서 다행이야", "리세야 일어나"라는 반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