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노루페인트 악취사고 '적극적 조치 취해'
광명시, ㈜노루페인트 악취사고 '적극적 조치 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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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안전과 보상대책 마련 위해 힘쓰겠다"

지난 2일 17시 25분경 발생한 안양시 만안구 박달동 소재 ㈜노루페인트 공장에서 발생한 악취사고와 관련해 광명시는 시민안전과 보상대책 마련을 위해 적극적으로 조치를 취하고 있다.

㈜노루페인트 악취사고와 관련해 현재 광명시민 53명이 치료를 받았으며, 신고센터에는 32명이 접수돼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사고 즉시 광명시 18개동에 상황전파와 동시에 악취로 인한 피해관련 신고센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고 사고 직후 한강유역환경청 및 화학물질안전원이 사고현장에서 수거한 공기를 검사한 결과 유해물질은 검출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더불어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도 사고현장에서 수거한 공기에 대하여 기타 악취관련물질 등에 대한 정밀검사중이며 결과가 나오는 대로 공개할 계획이고, ㈜노루페인트의 사고 시설인 에폭시관련 공장동은 노동부로부터 1달간 가중중지 명령을 받은 상태이며 추가 오염누출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고와 관련해 안양 노루페인트 관계자는 광명시청을 방문해 피해에 대하여 정식으로 ​시민들에게 사과를 했고, 최대한으로 보상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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