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원들과 가족들을 격려할 계획

현대자동차그룹 정몽구 회장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현대차 해외공장을 방문하기 위해 인도로 출국했다.
6일 현대차는 정 회장이 인도로 건너가 타밀나두주 첸나이에 위치한 인도 공장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방문으로 현장 경영을 운영함은 물론 쌍트로, 이온, i10, i20 등 현지전략 차량 생산판매현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인도 방문을 통해 해외 현지에서 근무하고 있는 주재원들과 가족들을 격려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 자동차 시장은 최근 침체에서 벗어나 4개월 연속 전년 동기 대비 판매율이 증가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한국자동차산업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인도 자동차 시장 규모는 246만대에서 253만대로 2.7% 증가할 전망인 것으로 나타났다.
장 회장은 인도 일정이 끝난 뒤 터키로 건너가 현지공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터키공장은 유럽 소형차 공급 거점으로 역할이 강화되고 있는 중요한 곳으로 알려졌다. [시사포커스 /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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