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분으로 확대 편성, 최초로 재방송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12년 만에 완전체 god가 단독 게스트로 출연했다.
지난 5일 방송된 KBS2 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추석 특집으로 god가 단독 게스트로 출연해 관객들의 엄청난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유희열의 스케치북’ god 편은 기존 80분이었던 편성을 90분으로 확대 편성됐다.
god는 히트곡인 ‘미운오리새끼’, ‘Friday Night’, ‘애수’, ‘어머님께’,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 ‘거짓말’, ‘길’, ‘보통날’을 열창했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 god 김태우는 “약속을 했던 것도 있지만, 올 초 유희열 형이 god 멤버들 전원에게 전화를 했다. 그때는 상황이 여의치 않아 거절했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유희열 형님이 ‘god 컴백은 나뿐만 아니라 국민 모두가 기다리기 때문에 다시 할 의무가 있다’고 하셨다”고 회상했다.
한편 ‘유희열의 스케치북’ 역사상 최초로 재방송된다. [시사포커스 /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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