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소 아직 정해지지 않아

‘레이디스 코드’ 멤버 리세(23·권리세)가 교통사고 나흘 만에 세상을 떠났다.
7일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리세는 오전 10시10분께 경기 수원 아주대병원에서 사망했다고 밝혔다.
폴라리스는 “지난 3일 새벽 사고 당시, 머리에 큰 부상을 입은 리세는 병원으로 이송돼 장시간에 걸쳐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의료수술과 치료를 시도했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며 “일본에서 온 부모님과 소속사 직원들이 그녀의 곁에서 마지막 길을 함께했다”고 말했다.
리세의 빈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는 2011년 MBC TV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을 통해 대중에게 알려졌다.
한편, 지난 3일 경기 용인 기흥구 언남동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신갈 분기점 부근에서 레이디스코드 멤버들을 태운 그랜드스타렉스 차량이 교통사고를 내며 은비(22)가 사망한 바 있다.
권리세의 회복을 염원하던 누리꾼들은 “리세 죽음, 믿을 수 없는 일이 생겼다”, “반드시 회복되리가 믿었다”, “미처 피지 못한 꿈을 천국에서 이루길 바란다”, “권리세의 해맑은 미소를 못 본다니 가슴이 아프다”는 등의 반응 보였다. [시사포커스 /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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