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국제유가, 상승
27일 국제유가는 나이지리아의 석유공급에 대한 우려 고조, 이란 및 이라크의 공급차질 발생 가능성 등 지정학적 불안요인의 영향을 받아 크게 상승
NYMEX 선물시장은 전일대비 $1.91/B 상승한 $66.07/B, IPE의 Brent 선물 유가는 전일대비 $1.36/B 상승한 $64.97/B에 거래가 종료됨
Dubai 현물 유가도 전일대비 $0.85/B 상승한 $58.09/B 선에서 형성
이날 국제유가는 나이지리아 석유공급에 대한 우려 고조, 이란 및 이라크의 공급차질 발생 가능성 등 지정학적 불안요인의 영향을 받아 크게 상승하였으며, 특히 미국 원유 선물가격은 지난 8주 이래 최고치를 기록
나이지리아 사태 악화로 인해 나이지리아 대통령 Olusegun Obasanjo는 4.5일 반군측과의 회담을 소집
동 회담에서 모종의 합의가 이루어질 경우 최근의 반군 공격으로 발생한 630천b/d 수준의 생산차질이 회복될 것으로 기대됨.
그러나 반군측은 지난 월요일의 마지막 외국인 인질 석방이 석유시설에 대한 공격중단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밝힘
트레이더들은 이라크의 현재 상황과 핵문제를 둘러싼 이란의 비타협적인 태도도 공급불안을 야기하고 있다고 언급
일부에서는 석유수출국인 노르웨이 민간부문 노조의 파업 위협 및 노동법을 둘러싼 프랑스 총파업에 에너지 부문도 가세했다는 소식도 시장 불안감 상승에 일조하였다고 언급
한편, 미 석유재고에 대한 로이터의 사전 조사 결과, 원유재고는 지난주에 비해 1.8백만배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남
휘발유 및 중간유분 재고는 각각 1.7백만배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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