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탄소포인트제 실시해 '496t 이산화탄소 감축'
광명시, 탄소포인트제 실시해 '496t 이산화탄소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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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 녹색생활 실천하고 포인트로 보상받자"
▲ 광명시 홈페이지 탄소포인트제 캡쳐 / 사진: 광명시 홈페이지

경기 광명시는 저탄소 녹색생활을 실천하고 포인트로 보상받는 탄소포인트제를 실시 중이다.

전기나 상수도, 도시가스 사용으로 발생되는 이산화탄소를 줄인 만큼 인센티브를 현금으로 돌려주는 탄소포인트제는 참여 시점부터 과거 2년간 같은 월 사용량의 평균값 대비 5%이상 감축하면 인센티브를 받는다.

6개월마다 지급되는 인센티브는 5%이상 10%미만을 아낄 경우 전기는 1만 원, 수도 1500원, 도시가스 6000원을 받고, 10%이상 절약하면 전기 2만 원, 수도 3000원, 도시가스 1만2000원을 받을 수 있다.

올해 시는 상반기 탄소포인트제를 운영한 결과 2389세대가 참여하였으며 이중 1073세대가 5%이상 절감해 약 142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받았고 이에 따라 496t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한 효과를 얻었다.  

더불어 대중교통 이용, 녹색제품 구매 등 녹색생활 실천 시 포인트를 지급하는 그린카드로도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고, 그린카드는 가까운 은행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신용, 체크, 적립카드 중 선택 발급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시 관계자는 “에너지를 절약해 인센티브도 받고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여 지구도 살리는 일석이조의 탄소포인트제에 시민들의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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