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4개 석유·가스전 및 광물자원 공동개발 합의
Karimov(카리모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의 공식 訪韓을 계기로 우리나라와 우즈베키스탄간의 교역·투자 및 에너지·광물자원분야의 협력이 더욱 더 공고히 될 전망임
3.29(水) 정세균 산업자원부장관과 Shaikhov(샤이호프) 우즈베키스탄 대외경제투자통상부 장관간에 양국간 교역 및 투자분야 협력을 위한 MOU가 롯데호텔에서 체결되었음
이에 따라, 한국은 직접투자를 포함한 우즈베키스탄 경제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우즈베키스탄과의 교역 규모를 증진시킬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추진해 나갈 예정임
이어 양국 장관 임석하에 에너지 및 광물자원분야 협력을 위한 약정 서명식이 거행되었음
한국석유공사와 Uzbeknefgaz社(우즈벡 국영석유가스사) 양측은 나망간 및 추수트 석유광구에 대한 탐사기본 합의 및 양사간 공동협력 이행을 위한 의정서에 서명하였음
※ 석유광구개요
- Namangan-Terachi 광구: 개발중인 유전으로 예상매장량 4.4억배럴
- Chust-Pap광구: 예상매장량 3.8억배럴
석유공사는 지난해 5월 정상방문 후속조치사업으로 추진 중인 기존의 아랄해 가스전 탐사사업(예상매장량 8tcf)의 PSA(생산물분배계약)를 추진하고, 2개의 신규 석유광구에 대한 공동조사를 실시하기로 함에 따라 Uzbeknefgaz社와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함
한국가스공사와 Uzbeknefgaz社(우즈벡 국영석유가스사) 양측은 ① 우준쿠이 가스전광구 탐사조사 사업, ② 수르길 가스전광구 개발·생산사업 및 ③ 양사간 포괄적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에 서명하였음
이에 따라, 가스공사는 우즈베키스탄의 신규 가스전 탐사 사업 진출과 더불어 탐사가 완료된 수르길 가스전의 개발·생산사업 참여 기회를 확보함으로써 우리 기업의 관련 플랜트 및 인프라 건설사업 진출이 가능하게 되었음
※ 가스광구개요
- Uzunkui-Tuarkyr 광구: 예상매장량 9.1tcf(191백만톤)
- Surgil 개발광구: 예상매장량 4tcf(84백만톤)
또한, 양사간의 포괄적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서명으로 지속적인 협력채널을 구축하였음
대한광업진흥공사와 우즈벡 국가지질광물위원회 양측은 ① 자파드노 금광탐사 계약서, ② 잔투아르 우라늄 광산 예비타당성조사 및 ③ 한디자 아연광산 공동개발에 관한 양해각서에 서명하였음
지난해 5월 체결된 MOU에 따라 추진하여온 자파드노 금광의 탐사계약이 체결됨에 따라 금년부터 합작기업을 설립하여 본격적인 탐사사업을 실시할 예정임
※ 자파드노 금광개요
- 추정매장량: 약 60톤, 우리측 지분: 50%
잔투아르 우라늄광산의 경우, 예비타당성 조사를 실시키로 함에 따라 조사결과 경제성이 확보되면 양국이 공동 개발할 예정임
※ 잔투아르 우라늄광산개요
- 추정매장량: 약 26천톤
한디자 복합광(아연, 鉛, 銅) 프로젝트 공동개발에 대한 양해각서 체결로 일반광물에 대해서도 우리 기업의 진출 기반을 만들었음
※ 한디자 프로젝트개요
- 추정매장량: 8.9백만톤(금속량 기준)
- '07년 생산개시 예정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우즈벡 국가지질광물위원회 양측은 GIS기반의 지라볼락지역 광상탐사 예측모델 개발연구 합의에 서명하였음
이에 따라, 금년부터 지라볼락지역에 대한 공동연구가 실시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우즈베키스탄 진출시 관련 광물·지질자료의 제공 및 검증이 용이하게 됨으로써 우리 기업 진출에 도움이 될 것임
산업자원부는 금번 우즈베키스탄 정상의 방한을 계기로 양국간교역·투자 및 자원분야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였음
우즈베키스탄측이 제시한 4개의 신규 유·가스전에 대한 공동개발에 협력키로 함에 따라 我國의 해외 유·가스전 개발 사업이 중앙아시아에서 카자흐스탄에 이어 우즈베키스탄에서도 뿌리를 내릴 것으로 기대됨
특히, 가스전 개발사업의 추진으로 가스플랜트 및 관련 인프라 구축에 우리 기업의 참여가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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