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뱃값 4500원 인상… 11일 ‘종합적 금연대책’ 발표
담뱃값 4500원 인상… 11일 ‘종합적 금연대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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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담배 소비세, 지방교육세 잇따라 오를 듯
▲ 흡연율을 낮추기 위한 정책으로 담뱃값 인상과 비가격 정책을 포함한 ‘종합적 금연대책’이 11일에 발표된다. ⓒ뉴시스

11일 담뱃값 인상을 알리는 ‘종합적 금연대책’이 발표된다.

10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11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기획재정부와 안전행정부 등 관계부처와 금연대책을 논의한 후, 문형표 복지부 장관이 대표로 담배값 인상 폭을 브리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담뱃값 인상 폭은 앞서 지난 2일 정부와 문형부 복지부 장관이 4500원 수준에서 당정 혐의를 통해 조율해 왔으며, 1000원에서 2000원 사이로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담뱃값 인상 이유에는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흡연율 2위로 흡연율을 낮추기 위한 정책이라고 볼 수 있다.

현재 국내 담뱃값 2500원 중 유통마진과 제조원가 950원을 뺀 나머지 금액은 세금과 부담금으로 구성된다.

이후 담뱃값 인상폭이 결정되면 복지부 담당인 국민건강증진부담금, 안전행정부 소관인 담배소비세와 지방교육세가 모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시사포커스 /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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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IN1 2014-09-10 23:32:27
담배는 모든 사회환경의 주요 원인중에 하나. 정부기관,지방관공서,도로나 모든 길거리,공원(어린이 놀이터 포함),체육시설,도서관,길거리 밴치,등산로,조깅 운동장소,운전중 버리는 행위 등등 어떤 장소던지 걸어가는 곳마다 담배꽁초는 바닥에 냄새가 지독할 정도로 버려져 있다. 환경 당담자나 청소하는 모든 남녀분들 정말로 빠쁘고 힘들게 일한다. 습관성 중독에 빠져 담배를 못피우면 정신 못 차리는 사람들.5000원으로 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