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현지시간) 외신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플린트센터에서 열린 미디어 행사에서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 애플워치를 공개했다.
애플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는 전작과 비교해 큰 화면을 자랑한다. 아이폰6는 4.7인치, 아이폰6 플러스는 5.5인치이다. 기존 제품보다 1.2~1.5인치 정도 화면이 커졌다.
애플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는 화면은 커졌지만 두께는 얇아졌다. 아이폰6는 6.9㎜, 아이폰6 플러스는 7.1mm의 두께로 소비자들을 유혹할 예정이다.
연산능력과 그래픽 성능이 개선된 A8 프로세서, 레티나 디스플레이, 광학 손떨림 보정 카메라도 특징이다.
애플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와 함께 공개된 웨어러블 어드바이스 애플워치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애플워치는 사파이어 글래스, 심박측정과 주식 정보 확인 기능, 디지털 결제 시스템인 애플 페이 등을 특징으로 한다. 아이폰과도 연동된다.
팀 쿡은 애플 아이폰6 등 신제품에 대해 “아이폰6는 아이폰 역사상 가장 큰 진보를 이룬 제품이고, 애플워치는 애플의 새로운 장을 여는 제품이다”고 말했다.
한편, 애플은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 등에 대한 예약 주문을 12일부터 받으며, 1차 출시국은 미국, 캐나다, 프랑스, 일본 등 9개국이고, 한국은 1차 출시국에서 빠져 아이폰 6, 아이폰6 플러스 한국 출시예정일에 대한 관심이 높다.
네티즌들은 “아이폰6 한국 출시 예정일, 이제까지 기다렸는데 더 기다릴 수 있어”, “아이폰6 가격-한국 출시예정일, 10월에는 꼭 출시되길”, “아이폰6냐 아이폰6 플러스냐 그것이 문제로다”,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 가격보니 고민하게 만드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