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대통령, “나는 이슬람국가에 대항할 권한이 있다”
오바마 대통령, “나는 이슬람국가에 대항할 권한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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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 뉴시스

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지난 9일(현지시각) 백악관에서 의회지도자를 만나 자리에서 자신은 이슬람국가(IS)에 대항할 권한이 있다고 말했다고 UPI가 전했다.

백악관 집무실에서 가진 이날 회동에는 존 베이너(오하이오, 공화당) 하원의장, 낸시 펠로시(캘리포니아) 하원 민주당 원내대표, 해리 리드(네바다)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 미치 맥코넬(캔터키) 상원 공화당 원내대표가 참석했다.

백악관에 따르면 오마바 대통령은 자신에게는 IS에 대한 대응 전략에 따라서 필요한 조치를 취할 권한이 있다며 이슬람국가와 같은 위협에 맞서 정부와 의회가 협력할 때 나라는 더 강해질 수 있다는 신념을 강조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현지시각으로 10일 오후 9시에 백악관에서 대국민 담화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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