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 해외 독립운동사적지 '사이버투어' 서비스 실시
독립기념관(관장 김삼웅)과 국가보훈처는 국민들이 해외 독립운동사적지를 게임, 역사현장 찾기 등을 하면서 쉽고 편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온라인상에 해외독립운동사적지 현장을 복원한 해외 사적지 사이버투어레이싱 프로그램을 제작하여 28일(화요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사이버투어」의 주요내용은 중국지역의 독립운동 역사와 현대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사이버기념관”, 1919년 3·1운동을 계기로 상해임시정부에서 광복을 맞이할 때 까지 유지되어온 충칭임시정부까지 임정요인들의 활약상과 이동경로를 소개하는 “임시정부발자취”, 독립운동의 역사가 깃든 곳에 나만의 표지석을 세워보고 독립군가를 따라 불러 볼 수 있는 “독립만세광장”, 게임을 통한 역사배우기와 체험을 위한 “독립운동게임”, 나라사랑과 우리겨레, 독립만세 3가지 주제로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따라가 보는“사적지답사”등 5개 코너로 이루어져 중국지역의 항일독립운동을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도록 되어 있으며, 특히 학생들에게 우리의 근현대사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파악된 해외독립운동사적지는 669개소에 달하며 연차적으로 미국, 러시아, 일본 등 해외 주요 독립운동사적지 사이버 투어를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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