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방송에서 식비 관련 에피소드 밝혀

god가 식비로 2억을 들였다고 해서 화제다.
9월 11일 방송된 MBC ‘별바라기’에서는 god&2pm 특집으로 진행돼 god의 박준형, 손호영, 김태우와 2pm의 옥택연, 장우영, 황찬성이 출연했다.
이날 god의 박준형은 “전 소속사에서는 배우 위주로 돌아갔었다. 장혁, 전지현, 정우성, 박신양 등 유명한 배우들이 있었다”고 전 소속사의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김태우는 “200만 장을 판 가수인데 한끼 식사에 오천원으로 제한을 뒀다. 그게 너무 속상했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의 음식에 대한 집착은 여기서 시작됐다. 이 문제로 피해를 입은 것이 JYP였다. 소속을 옮길 때 우리는 계약서에 ‘음식에 대해 뭐라고 하지 말 것’이라는 조항을 넣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는 “JYP에서 했던 6집 활동 때는 정말 많이 먹었다. 하루는 소속사 사장이 전화를 해서 ‘그만 좀 먹어라’라고 화를 낸 적이 있었다. 알고 보니 8개월 동안 2억 원 어치 음식을 먹었던 것”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주었다.
한편, MBC ‘별바라기’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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