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큰 부상 없어
그룹 ‘빅뱅’의 멤버 승리(24)가 탄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오전 3시30분께 강변북로 반포대교 인근에서 승리가 몰던 차량이 앞서가던 외제 승용차와 중앙분리대를 잇따라 들이받은 뒤 전복됐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정모(47)씨 등 2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승리도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승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조만간 승리를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승리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아니고, 다행히 큰 부상은 입지 않았다”며 “외상은 없지만 병원에서 진단을 받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지난 11일 YG와 삼성제일모직이 서울 강남의 한 클럽에서 ‘네추럴나인’ 신규브랜드 노나곤 론칭 파티를 열었다. 승리는 파티에 참석한 후 귀가하다가 사고가 났다. [시사포커스 /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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