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흐의 후계자로 쿠르투아 낙점... 안정적인 경기력 장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가 골키퍼 티보 쿠르투아(22, 벨기에)와 5년 연장 계약을 맺었다.
첼시는 1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쿠르투아 골키퍼와 5년 연장 계약을 맺었다. 이 소식을 전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쿠르트아는 지난 2011년 여름 첼시로 이적했지만, 첼시 주전 골키퍼 페트르 체흐(32, 체코)에게 밀려 결국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임대됐다. 쿠르트아는 올해 여름까지 AT 마드리드에서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스페인라리가 우승, 유로파 우승에 힘을 보탰다.
이번 연장 계약을 통해 쿠르투아는 체흐에 이어 첼시의 차세대 골키퍼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14-1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초반 3경기를 모두 풀타임 활약을 펼쳤다.
한편 첼시는 13일 기성용이 뛰고 있는 스완지시티와 4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첼시와 스완지시티 모두 3전 전승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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