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만 및 물류 정책 방안관련 다각적인 토론 진행
오는 19일 경기평택항만공사와 한국무역학회는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 트레이드타워에서 한·중 FTA 시대를 대비한 ‘2014 평택항 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12일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지난 3월 대한민국 해운물류산업 및 평택항의 발전 방안 연구와 관심 촉진을 위해 경기평택항만공사와 한국무역학회 간 상호 업무협약(MOU) 체결에 따른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2014 평택항 포럼’을 개최한다고 말했다.
연내 한·중 FTA 타결 전망에 따라 중국과 가장 인접한 지정학적 이점과 우리나라 경제의 과반을 차지하는 수도권과 중부지역에 위치한 평택항의 대중국 미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된 평택항 포럼에서는 급변하는 외부환경에 적극 대처해 나가고 평택항의 항만 및 물류 정책 방안에 대한 다각적인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나 개회식에는 남경필 경기지사, 유의동 국회의원, 공재광 평택시장, 추궈홍 주한중국대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정승봉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은 “한·중 FTA 시대 평택항은 중국과 가장 가까운 지정학적 이점을 바탕으로 한·중 랜드브리지이자 양국의 공동 번영을 위한 가교로 새롭게 평가를 받을 것”이라며 “산·관·학계의 심도 있는 논의와 정책연구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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