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발전에 걸림돌 되는 19대 국회, 더 이상 존재 의미 없다”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이 국회의원 총사퇴 운동을 펼치고 나섰다.
하태경 의원은 지난 13일 광화문 ‘국회해산, 조기총선 촉구’ 농성장을 방문해 국회의원 총사퇴 운동에 참여해 1호 서명을 했다고 밝혔다.
하 의원은 이와 관련,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내각제라면 국회 해산이 맞지만 현재 우리 제도 하에서는 국회해산은 현실적 방법이 없기에 국회의원 총사퇴 운동으로 좀 더 정밀하게 방향을 전환하는 게 좋겠다고 제안했다”며 “제1호 서명을 했다”고 밝혔다.
하 의원은 그러면서 “국민들을 위해 하는 게 아무것도 없는 뇌사국회, 사회 발전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현 19대 국회는 더 이상 존재 의미가 없다”며 “국회의원 총사퇴와 조기총선을 통해 국민을 위한 국회, 사회가 시대 발전을 선도하는 국회로 다시 태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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